배송이 늦어질거라고 공지된 까멜리아 귀걸이랑 같이 주문해서 좀 많이 기다렸다 받았어요.

제가 맨날 모니터에 손목 갖다대서 시계 찬 느낌 가상으로 느껴본다고 했더니

핑파님께서 이것만 먼저 배송해줬는데 택배사에서 지연되서 또 기다렸어요. ㅜㅜ

기다리다 상사병 증세 나올때쯤 받았는데 ㅋㅋ

마음에 들어요.

카멜이나 블랙이 더 세련되고 비싸보이긴 할 거 같았지만

저는 피부가 약간 노란톤이고

좀 은은한 느낌의 시계를 찾고 있어서 핑크로 주문했어요.

너무 은은한 느낌은 제가 하면 유독 빈티나 보이는데 이 시계는 은은하면서 고급느낌 풍겨요 ㅋㅋ

참! 다른 후기들처럼 시계줄이 약간 쓸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손톱 다듬는거로 가죽 모서리 부분 살짝씩 긁어주면 괜찮아져요.

남색도 사고 싶어져요.

이뻐서 후기 남겼는데 또 사람들이 많이 하면 곤란한데.. 하는 이중인격자 ㅋㅋ